SK에너지, 서울시와 친환경차 보급 협약

최근도 2021. 1. 20. 17: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에너지와 서울시가 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량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왼쪽)와 정수용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K에너지]
SK에너지가 서울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차량 보급을 위한 서울시와 정유업계 간 첫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에너지와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SK 주유·충전소 중 태양광 발전설비 및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 가능한 모든 곳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주유·충전소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보급, 연료전지 설치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을 막는 규제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를 거친 신제품의 상용화 지원, 서울에 맞는 친환경 차량 및 충전시설 기술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SK에너지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