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월 경기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 분양

더샵 오포센트리체 투시도.(제공=포스코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경기 광주에서 '더샵 오포센트리체'를 2월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광주 오포읍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1475가구 규모다. 전 타입 중소형이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변 문형산과 경안천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광주시 최초 아파트 단지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 밖에 실내골프장, 피트니스·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고산1지구는 분당과 판교에 인접해 있다. 또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 진입도 쉬워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분당·판교 생활권을 누리는 입지에 높은 상품성을 갖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2019년 분양한 더샵 센트럴포레와 함께 2천8백여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거듭나는 만큼, 지역내 더샵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