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적개발원조 3조7천억원..2030년까지 2배 확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작년 3조4천270억원보다 8.3% 늘어난 3조7천101억원 규모로 확정했습니다.
2030년엔 2019년 3조2천억원 대비 2배 이상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4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올해는 아시아(40.5%)와 아프리카(18.7%) 지역을 중심으로 총 89개국을 지원하고, 주요 사업 분야는 교통(15.3%), 보건(11.7%), 교육(9.9%) 등 입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지원을 위해 보건 분야 ODA 규모 3천358억원을 전년 2천773억원 대비 21.1% 가량 늘렸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보건·의료 ODA를 대폭 확대하고, 분쟁국 및 아동·여성·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ICT(정보통신기술)와 공공행정 분야 개발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5년 주기로 선정하는 ODA 중점협력국을 기존 24개국에서 27개국으로 늘렸습니다.
기존 협력국 중 사업 추진 환경이 용이하지 않은 모잠비크와 아제르바이잔을 빼고 신남방·신북방 국가로 협력 잠재력이 높은 인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5개국을 추가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중진단] 코로나 수혜 이익 나누는 ‘이익공유제’…배민·카카오·네이버 ‘글쎄’
- [유통팔달] 이선호 복귀, GS리테일-홈쇼핑 합병 허씨일가 유리?
- LG전자, 모바일 사업 매각 가능성 시사
- [산업 막전막후] 새해부터 어그러진 LGD 정호영의 ‘안전경영’
- 문 대통령 “백신 2천만명분 노바백스-SK 계약으로 추가확보”
- 설 민생 안정대책…“근로장려금 설 전 조기지급·지역상품권 4.5조원 발행”
- “이자+수수료 24% 초과”…P2P 주요업체 폐업 위기
- 르노삼성, 265명 구조조정 계획…“고정비 절감 및 수익성 강화 차원”
- 동양생명 즉시연금 미지급 소송서 가입자 승소…삼성생명서도 승소할까
- “어떻게 관리했길래?”…지난해 대우건설 공사장서 사망자 가장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