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월 최대 30만원

김도우 2021. 1.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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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타 시군 근로자의 경우는 월 최대 15만원 이내, 기업당 5명 이내로 지원하며, 사업신청일 기준 근무연수가 1년 이내인 경우 우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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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주여건 개선 통한 고용창출 기대
김제시청 전경.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제=김도우 기자】 전북 김제시는 청년과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중소기업 7년 미만 근로자가 해당된다.

주소가 김제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한 기업 15명에 월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타 시군 근로자의 경우는 월 최대 15만원 이내, 기업당 5명 이내로 지원하며, 사업신청일 기준 근무연수가 1년 이내인 경우 우대 지원한다.

다만 나머지 월세 20%와 보증금, 월 관리비는 지원받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하며, 6개월 미만의 단기계약자와 외국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숙사 임차 지원신청은 27일까지 김제시 투자유치과로 하면 된다.

박준배 시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숙사비를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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