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부근 선로에 있던 80대, 열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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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군포시 전철 1호선 금정역 부근에서 선로 위에 있던 A(85) 씨가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선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열차 7대가 10∼2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철도경찰은 사고 지점이 금정역과 100m 남짓 떨어져 있는 점 등을 들어 A씨가 역사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해 선로 안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정역 플랫폼에는 선로 출입을 막기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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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0일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군포시 전철 1호선 금정역 부근에서 선로 위에 있던 A(85) 씨가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선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열차 7대가 10∼2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철도경찰은 사고 지점이 금정역과 100m 남짓 떨어져 있는 점 등을 들어 A씨가 역사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해 선로 안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정역 플랫폼에는 선로 출입을 막기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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