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상청+3개 공공기관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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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세종으로 옮긴 중소벤처기업부 자리에 기상청과 공공기관 3곳이 내려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있었다. 기상청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3곳의 동반 이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답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중기부가 세종으로 떠난 뒤 정 총리가 대전에 이전할 기관으로 꼽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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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중기부 세종 이전과 관련해 후속조치를 말했다. 국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언급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가 있었다. 기상청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3곳의 동반 이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그렇게 답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중기부가 세종으로 떠난 뒤 정 총리가 대전에 이전할 기관으로 꼽은 곳이었다. 이후 대전에서는 청 단위 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요구가 나왔는데, 3개 기관이 거론된 것이다.
당정청 회의에서 거론된 공공기관 3곳은 대전에 있는 정부대전청사·대덕연구개발특구 등과 연관된 곳으로 알려졌다.
이들 기관의 이전 문제는 관계부서 실무회의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시가 건의한 내용이 관철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전 대상으로 떠오른 기관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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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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