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서장훈이 감탄한 '목이버섯' 첫 반응 폭발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MBC

MBC 신개념 블라인드 요리쇼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한 도전자 '투베이비'의 목이버섯이 화제다.

지난 15일 첫 방송 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첫 회부터 '저세상 맛' 라면 레시피를 가진 도전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그중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친자매인 '투 베이비'가 선보인 레시피.

라면이 주제였던 이날 도전에서 '투베이비'는 '잡채라면'을 선보였다. 갖은 채소와 라면을 사용, 굴 소스와 간장으로 버무린 '잡채라면'은 4 MC(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며 금도끼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레시피의 재료 중 유독 돋보이는 것은 '목이버섯'이었다. 성시경이 “특히 목이버섯이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할 정도.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마성의 목이버섯은 보육원에서 자라 청년 농부의 꿈을 꾸고 있는 도전자가 직접 기른 채소였다. 그러나 부푼 꿈으로 첫 농사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적자와 재고만 잔뜩 쌓이게 된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MBC

이에 4 MC는 어린 소녀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심지어 서장훈은 “내 이름 갖다 써”라고 외치며 목이버섯 홍보 모델을 자처하기도 했다.

'투베이비'의 목이버섯은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점령했다. 목이버섯 구입처 문의 역시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방송 이후에도 검색어에 '투베이비', '목이버섯', '서장훈의 목이버섯'이 오르내리며 MBC '볼빨간 신선놀음'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방송이 나간 직후, '투베이비' 동생 김연정 양은 블로그에 판매량이 급증해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투베이비 목이버섯'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사진을 캡처 사진과 함께 “너무 행복했다”라고 글을 올려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오는 22일부터 기존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서 한 시간 앞당겨진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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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