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확진자 4명 발생.."애월 음식점 방문자 검사받아야"

강경태 입력 2021. 1.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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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 4명(507번~510번)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51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범위에 있는 11명(신규 확진자 4명 포함)에 대한 진단검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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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종업원 근무 확인..동선 공개·접촉자 파악 중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강추위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일 제주시보건소 내 주차장 한 켠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1.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신규 확진자 4명(507번~510번)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가 51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확진자별 진술 확보 등 기초초사가 진행 중이다.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파악되는 대로 추가 검사 및 방역조치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음식점 1곳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참솔식당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범위에 있는 11명(신규 확진자 4명 포함)에 대한 진단검사를 했다.

확진자 근무시간 동안 해당 장소에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현 여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와의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은 완료했으며, 공개된 동선 정보를 제주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를 통해서도 공개했다.

한편 20일 도내 확진자 1명이 퇴원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482명(타지역 이관 1명 포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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