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우승 원했는데 구단은 4위에 행복" 월콧, 아스날 시절 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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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우승을 원했는데 아스날은 4위 한 것에 행복해 했다."
월콧은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당시 아스날은 지나치게 친절했다. FA컵을 몇 번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자주 진출했다"라며 "무슨 메달이라도 딴 기분이었다. 선수들은 우승을 하고 싶어했지만 팀은 4위에 행복해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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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선수들은 우승을 원했는데 아스날은 4위 한 것에 행복해 했다."
잉글랜드의 공격수 시오 월콧이 아스날 시절을 회상했다. 선수들의 욕심에 비해 구단의 야망이 부족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월콧은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당시 아스날은 지나치게 친절했다. FA컵을 몇 번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 자주 진출했다”라며 “무슨 메달이라도 딴 기분이었다. 선수들은 우승을 하고 싶어했지만 팀은 4위에 행복해 했다”라고 밝혔다.
월콧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날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으로 티에리 앙리의 후계자로 평가 받은 때도 있었다. 아스날 통사 399경기에 나서 108골 78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날에서 긴 기간 활약했지망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월콧이 소속됐을 당시 아스날이 든 메이저 트로피는 FA컵 3회(2013-14, 2014-15, 2016-17시즌)가 전부다.
2015-2016시즌 아스날은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레스터 시티가 파죽지세로 동화 같은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거칠 것이 없던 레스터를 상대로 유일하게 시즌 더블을 한 것은 아스날이었다.
월콧은 “레스터가 우승을 했을 때 그들을 2번이나 이긴 팀은 아스날이 유일했다”라며 “아스날이 무엇인가 했어야 했던 해였다. 아스날이 우승을 했어야 한 시즌이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월콧은 2015-2016시즌 주로 원톱 자원으로 기용되며 레스터와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월콧은 이후 아스날에서 입지를 잃었다. 2018-2019시즌 에버튼으로 이적하며 아스날에서 12년을 마무리했다. 에버튼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한 월콧은 2020-2021시즌 프로 데뷔팀인 사우스햄튼으로 복귀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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