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사랑 얘기 안 좋아하는데 '펜트하우스'는 몰아봐"

신정인 2021. 1.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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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4·사진)가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애청자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20일 방송된 TBS FM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뮤지컬 데뷔 11주년을 맞는 김준수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며 팬들과 못 만난 지 너무 오래됐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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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4·사진)가 SBS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애청자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20일 방송된 TBS FM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뮤지컬 데뷔 11주년을 맞는 김준수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며 팬들과 못 만난 지 너무 오래됐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가끔 콘서트장이 조용할 때 한두 분씩 큰 목소리로 소리 질러주는데 그럴 때 팬들이 정말 귀엽다”며 “온라인 콘서트는 그런 갈등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반복해서 본 영화’에 대한 질문에는 “사랑 얘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인데 펜트하우스는 몰아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덧붙여 “배신과 복수 등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다”며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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