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2년 연속 화재 현장 도착시간 단축

광주CBS 김삼헌기자 2021. 1.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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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2년 연속 소방차 화재 현상 도착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천 472건의 화재신고로 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1초,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율은 59.1%로 확인됐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감소시키고, 전국 최초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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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화재현장 출동.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소방본부는 2년 연속 소방차 화재 현상 도착시간을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천 472건의 화재신고로 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1초,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율은 59.1%로 확인됐다. 2019년 평균 7분 57초보다 6초 단축됐으며 7분 이내 도착율은 57.1%로 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현장 출동은 신고접수에서 시작돼 출동지령,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감소시키고, 전국 최초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소방차 차고 탈출훈련 및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거리가 멀고 도서 및 농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소방관서 신설 및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 도착 시간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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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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