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다보스포럼서 탄소중립 청사진

이윤재 2021. 1.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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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인 유일하게 패널로 초청
지난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무대에 선다. 신 부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 '다보스 어젠다 주간'(1월 25~29일)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초청받았다. 신 부회장은 27일 LG화학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패널로 초청받았다.

기후변화는 최근 다보스포럼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제다. 이번 패널 초청은 다보스포럼 측이 지난해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 보고서를 제작하기 위해 신 부회장을 인터뷰한 뒤 전격 결정됐다. 특히 다보스포럼 이사회 멤버인 도미닉 워프레이가 신 부회장을 발표자로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워프레이 이사는 신 부회장의 전문성과 LG화학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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