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확진자 접촉 후 '음성' 판정..외부 병원 격리

정윤식 기자 2021. 1.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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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일정 기간 격리될 예정입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늘(20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직원과 이틀 전인 지난 18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호송 차량을 타고 외부 병원으로 이동해 통원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차량에 동승하는 등 밀접 접촉이 이뤄졌다고 교정 당국은 밝혔습니다.

교정 당국은 당시 박 전 대통령과 해당 직원 모두 마스크를 철저히 쓰고 있었고, 오늘 오전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박 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정 당국은 박 전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입원해 일정 기간 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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