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용차 수요감소 현대차 전주공장 위기극복 주력

강명수 2021. 1. 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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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상용차 시장 수요감소에 따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0일 김재천 군의회 의장과 함께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과 면담을 진행했다.

박 군수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전북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노사 양측이 긴밀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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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20일 김재천 군의회 의장과 함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1.01.20.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상용차 시장 수요감소에 따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20일 김재천 군의회 의장과 함께 현대차 전주공장을 방문, 노사 양측과 면담을 진행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대차 전주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노사 양측의 소통·합의를 통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19일에도 공장을 방문해 노사의 입장을 듣고 상용차 시장 수요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현대차 전주공장이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수요 급감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주공장 노조는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투자와 신차배정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친환경차 사업성 등을 고려한 투자를 계획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통한 대화 창구를 마련, 노사 합의를 위한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전북도를 중심으로 노사정협의회가 추진될 경우 공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박 군수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전북에서 가장 큰 공장으로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현대차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노사 양측이 긴밀한 소통과 합의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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