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신안 갯벌에 눈이 만든 한 폭의 수묵화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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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리면서 전남 신안의 갯벌에도 자연이 선물한 한폭의 수묵화가 장관을 이뤘다.
신안군은 최근 누적 적설량 평균 32.2cm, 최저기온 영하 12.8도를 기록하면서 갯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비경이 펼쳐졌다고 20일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20일 "넓은 갯벌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혀 갯벌의 작은 수로들과 어우러져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다양한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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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국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리면서 전남 신안의 갯벌에도 자연이 선물한 한폭의 수묵화가 장관을 이뤘다.
신안군은 최근 누적 적설량 평균 32.2cm, 최저기온 영하 12.8도를 기록하면서 갯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비경이 펼쳐졌다고 20일 밝혔다.
갯벌은 염분과 밀물, 썰물로 인해 눈이 쌓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다.
특히 신안군과 같은 평균기온이 10도가 넘는 달이 1년 중 8개월 이상인 섬지역 아열대기후에서는 더욱이 보기 힘든 풍경이다.
하지만 영하 10도를 넘어가는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신안군의 갯벌에 눈이 소복이 쌓이는 진풍경이 펼쳐진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20일 "넓은 갯벌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혀 갯벌의 작은 수로들과 어우러져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다양한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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