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애니멀호더서 구조된 개 임시보호 "강형욱 유튜브로 공부 중"

김노을 2021. 1. 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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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애니멀호더에게 구조된 개 승헌이를 위해 강형욱 훈련사 유튜브 채널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아이비는 1월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송승헌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아이비는 "쉼터 훈련사 님이 알려주신 대로 열심히 밤낮으로 훈련하고 세나개, 강형욱 님 유튜브 밤새 보면서 승헌이와 한결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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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애니멀호더에게 구조된 개 승헌이를 위해 강형욱 훈련사 유튜브 채널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아이비는 1월 2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송승헌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송승헌은 최근 아이비가 임시보호를 결정한 유기견의 이름이다.

사진 속 승헌이는 숯검댕이 눈썹을 자랑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심했던 이전과 달리 낯가림이 나아져 아이비를 향해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대해 아이비는 "쉼터 훈련사 님이 알려주신 대로 열심히 밤낮으로 훈련하고 세나개, 강형욱 님 유튜브 밤새 보면서 승헌이와 한결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어제 저녁에는 제 화분 잎사귀를 다 뜯어놨다. 이런 게 강아지를 키우는 맛이다. 왕소심쟁이가 하루하루 다르게 집안을 휘젓는 모습을 보니 역시 사랑은 주는 기쁨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비는 "추운 겨울, 한 아이라도 보호해주고 싶어서 임보엄마가 되기로 했다"라며 승헌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승헌이는 동물을 모으는 데 지나친 집착을 보이거나 기르는 일에 무관심해 방치하는 사람을 일컫는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됐다.

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고스트'에서 몰리 제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아이비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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