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美필드에 ★들이 안보이네

조효성 2021. 1.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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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다이아몬드챔피언스
전인지·허미정·박희영 출전
세계 톱10 韓골퍼 모두 불참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세계 톱10 중 단 1명만 나와
토머스·매킬로이는 유럽行
22일(한국시간) 열리는 LPGA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전인지, 박희영, 허미정(왼쪽부터).
2021년 시작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왕중왕전'을 콘셉트로 개막전을 열고 시즌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주 필드에선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자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10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한 명뿐이다.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이 출전 신청을 했지만 대회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기권해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한국 골프팬들은 응원할 맛이 난다.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강성훈, 이경훈 등 기존 멤버들이 총출동하고 군 제대 후 부활을 노리는 노승열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19세 천재 소년' 김주형도 가세했다.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시작되는 2021시즌 EPGA 개막전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는 지난 3년간 우승 경험이 있는 프로골퍼 25명이 출전한다.

그런데 명단이 좀 허전하다.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등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된 한국 선수 5명이 모두 불참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박희영과 허미정, 전인지가 새해 첫 대회에 나서 우승을 노린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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