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조수용 부부 출산설, '확인 불가'에도 응원 물결 [이슈&톡]

김지하 기자 입력 2021. 1.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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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40)과 조수용(48) 카카오 공동대표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9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년여 만에 부모가 됐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조 대표가 만든 팟캐스트인 'B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2년여 후인 2019년 3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사운드 한남'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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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조수용 부부 출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박지윤(40)과 조수용(48) 카카오 공동대표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생활 공개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모이고 있지만, 경사에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출산을 했다. 임신 7개월설이 먼저 나왔지만, 이미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에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2년여 만에 부모가 됐다. 열애, 결혼 때처럼 이번에도 역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박지윤은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조 대표가 만든 팟캐스트인 'B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B캐스트는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채널로 박지윤이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대표는 패널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공통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5월 첫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하지만 2년여 후인 2019년 3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사운드 한남'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부부가 됐다. 이 소식 역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박지윤은 지난 1993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7년 '하늘색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성인식' '스틸 어웨이'(주인공) '난 남자야' 등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지난 2016년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세우고 음악 활동에 집중해 왔다. 2018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표했고, 결혼 후인 지난 2019년 10월과 지난해 3월에도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 10월에는 OST 참여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조수용 대표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03년 네이버 창립 초기 멤버로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 왔고 네이버 검색창을 '초록창'으로 디자인한 인물로 유명하다.

지난 2010년 브랜드 디자인컨설팅 회사 제이오에이치를 세웠고,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창간했다.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이후 카카오뱅크·카카오T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관여했고, 2018년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조수용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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