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레코드샵' 윤종신, 세대 차이 선곡에 규현-웬디 '어리둥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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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윤종신이 세대 차이를 드러내는 음악 선곡으로 '옛날 사람'임을 인증해 폭소를 자아낸다.
2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가 접수된 시청자 사연을 읽고 이에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 주는 코너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을 초토화시킨 윤종신의 반세기 전 음악 선곡 장면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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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가 접수된 시청자 사연을 읽고 이에 어울리는 곡을 추천해 주는 코너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을 초토화시킨 윤종신의 반세기 전 음악 선곡 장면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종신은 함께 MC를 맡은 장윤정, 규현, 웬디와는 느낌과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곡을 선곡하며 “내 세대의 노래가 생각난다”는 말로 셀프 나이 인증에 나선 것. 그가 선곡한 노래는 반세기도 전인 1950년대에 발표된 곡으로, 규현과 웬디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윤종신이 선곡한 곡을 슬쩍 본 장윤정은 “아, 나 제목 봤어...”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을 가려버리는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이내 장윤정은 윤종신이 선곡한 반세기 전 발표된 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한껏 흥이 난 율동으로 현장을 신바람 나게 만들기도 했다.
윤종신은 노안이 온 듯 휴대폰 액정 화면 속 곡 제목이 적힌 글자를 원활하게 읽지 못하고 “글씨 좀 크게 해주면 안 돼?”라고 투덜대 “얼마나 화면을 더 크게 해줘야 하냐”는 구박을 받는 데 이어, 유명 걸그룹의 대표 곡마저 깜빡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비한 레코드샵’은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와 함께 공통의 직업으로 묶인 게스트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와 ‘인생 곡’을 소개하며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음악 예능이다.
SM C&C STUDIO와 JTBC가 처음으로 합작해 만드는 ‘신비한 레코드샵’은 오는 2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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