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 첨단산단 진입로 공사비 135억원 추가 확보

김정모 2021. 1.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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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 일자리 5만개 창출과 인구 5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탕정면 용두리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를 연결하는 왕복2차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를 299억5000만원에서 434억5000만원으로 135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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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 일자리 5만개 창출과 인구 5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아산시는 탕정면 용두리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를 연결하는 왕복2차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비를 299억5000만원에서 434억5000만원으로 135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 진입도로 공사를 통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치예정인 국도43호선 졸음쉼터와 연계해 신규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연결하는 신규교량(70m)과 산골천교(17m) 2개 교량을 신설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434억5000만원(보상비 57억원, 감리비 20억5000만원, 공사비 357억원)으로 올해 착공,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진입도로 사업비 증액은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발표한 아산 탕정 13조원 투자에 이어 아산시의 산업 심장부인 삼성디스플레이 일대의 교통여건이 개선돼 기업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음봉일반산업단지, 아산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개발 등에서도 이번 호재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지게 돼 기업유치 활성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국도43호선의 신규도로 개설을 통한 산업단지 이용자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68만4619㎡ 규모의 용두리와 갈산리 2개의 공구로 조성중이다. 이번에 확보된 진입도로가 개설되는 1공구는 2020년 7월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산장비 제조업, 의료,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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