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개봉, 케이트 블란쳇X루니 마라 '캐롤' 포스터 공개

정아현 기자 2021. 1.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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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롤'이 영화 속 명장면으로 탄생한 러브레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러브레터 포스터 속 캐롤과 테레즈의 재회 장면은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진심을 눈빛만으로 전하는 모습을 담아 짙은 여운을 전달한다.

영화의 고혹적인 영상미를 재현한 러브레터 포스터의 비주얼은 '캐롤'이 1950년대 뉴욕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우아하게 담은 미장센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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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롤’
[서울경제] 영화 ‘캐롤’이 영화 속 명장면으로 탄생한 러브레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영화다.

공개된 러브레터 포스터는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캐롤(케이트 블란쳇)과 테레즈(루니 마라)의 재회 장면을 서로에게 전하는 러브레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새롭게 담아냈다. 영화 속 캐롤과 테레즈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첫 만남의 순간부터 강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고, 운명 같은 사랑에 조금씩 다가서려 한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을 온전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장애물들로 인해 순탄치만은 않은 시간을 보낸다.

러브레터 포스터 속 캐롤과 테레즈의 재회 장면은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진심을 눈빛만으로 전하는 모습을 담아 짙은 여운을 전달한다. 영화의 고혹적인 영상미를 재현한 러브레터 포스터의 비주얼은 ‘캐롤’이 1950년대 뉴욕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우아하게 담은 미장센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은다.

한편 하늘에서 떨어진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캐롤’은 오는 27일 재개봉된다.

/정아현기자 wjddkgus0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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