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美 라디오 시장 신흥 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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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라디오 시장의 새로운 K팝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0일 "미디어베이스 TOP 50 북미 라디오 차트 1월 9일에서 1월 16일까지의 집계를 확인한 결과,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12:00) 앨범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42위로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하며 3주 연속 차트 인하는 저력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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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라디오 시장의 새로운 K팝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0일 "미디어베이스 TOP 50 북미 라디오 차트 1월 9일에서 1월 16일까지의 집계를 확인한 결과, 이달의 소녀의 '미드나잇'(12:00) 앨범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42위로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하며 3주 연속 차트 인하는 저력을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집계 주간 동안의 라디오 스핀 수에 따라 결정되는 북미 라디오 차트 순위에서 이달의 소녀의 'Star'가 445개의 스핀으로 42위에 차트인, 약 128만 청취자 수를 기록하며 지난 첫 진입 순위인 47위에서 5계단 상승한 놀라운 성과를 보여 '북미 라디오 차트 TOP 40' 진입 목표를 드러내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이달의 소녀의 'Star'가 현재 북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감사한 마음에 비대면으로나마 꾸준히 프로모션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달의 소녀의 2021년 시작이 좋은 만큼 많은 빠른 시일 내 좋은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2021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 활동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데뷔 후 첫 진입, 아이튠즈 앨범 차트 51개국 1위, 미국 롤링스톤 'TOP 200' 차트 2주 연속 진입,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톱 100' 진입 등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활동을 마쳤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꾸준히 자체 기록 경신을 이루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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