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1인당 월 30만원 지원

고석중 2021. 1. 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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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산업단지의 주거환경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내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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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고용유지 및 고용창출 기여
김제시 심볼마크 (사진=뉴시스 DB)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산업단지의 주거환경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여성 등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27일까지 김제시 투자유치과에서 접수를 한다.

관내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지원해준다.

지원조건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중인 근속연수 7년미만 근로자에 한하며 근로자의 주소가 김제시인 경우 월 최대 30만원이내, 기업당 15명 이내로 지원, 타시군 근로자의 경우 월 최대 15만원이내, 기업당 5명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신청일 기준 근무연수가 1년이내인 경우 우대 지원해준다. 나머지 월세20%와 보증금·월관리비는 지원받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다만, 6개월 미만의 단기계약자와 외국인 근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노동력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우수 인재 채용과 더불어 다른 지역 근로자 영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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