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김동준·김재경 멜로 첫 호흡 "순애보..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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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김재경의 감성 멜로 '간이역'이 다음 달 관객들을 찾아온다.
김정민 감독,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이 참석했다.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 영화다.
김동준과 김재경이 애틋한 멜로 주인공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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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동준 김재경의 감성 멜로 '간이역'이 다음 달 관객들을 찾아온다.
20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이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정민 감독,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이 참석했다.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남자 승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여자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 영화다.
김정민 감독은 '간이역' 제목에 대해 "열차가 출발하고 종착역까지 갈 때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간이역을, 죽음을 앞둔 사람의 사랑과 접목해봤다"고 설명했다.
김동준과 김재경이 애틋한 멜로 주인공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김동준은 알츠하이머 판정에도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적인 면모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재경은 시한부 환자 역을 맡으며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준은 "대본을 읽으며 '살아가면서 시간이 정해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마지막 장에서는 많이 울었던 작품"이라며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란 질문을 승현이를 통해 찾아보려는 생각이었다.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김재경은 "제 인생을 한 번 곱씹어보게 됐다. 많은 분들이 이 작품으로 하여금, 본인의 삶을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면서 "처음 도전하는 영화라 큰 의미가 있다. 많은 걸 배운 걸 작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윤유선은 극 중 한지아의 엄마 경숙으로 분하고, 허정민과 진예솔은 승현과 지아의 오랜 친구 동천과 혜선을 연기했다. 가수 에일리가 연기는 물론 OST에도 참여했다.
2월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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