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교복 나눔' 대구 북구 모바일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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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는 비대면으로 교복 나눔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복 나눔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구북구 교복나눔'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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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북구는 비대면으로 교복 나눔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매년 졸업·입학 시기에 맞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워졌으나, 성장기 학생 여벌 교복 마련 필요성과 교복구입비 상승 등 이유로 지역민들의 수요는 여전한 상황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해 11월 사단법인 대구경북창업포럼협회, 민간 기업 비바세컨드와 함께 민·관·협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교복 나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섰다.
완성한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2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증자가 애플리케이션에 교복을 등록하면 구청과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이를 수거해 관리한다. 이후 무료나눔을 신청한 대상자에게 교복을 발송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연중 상시 운영하며, 졸업식과 입학식이 열리는 1~3월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복 나눔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구북구 교복나눔'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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