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부분 봉쇄..코로나 확진자 7명 발생

권영미 기자 2021. 1.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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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20일 7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일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조치로 160만명 시민들은 베이징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된다.

베이징에서는 이날 남쪽 교외지역인 다싱 지구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을 비롯해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중국은 베이징의 7명을 포함해 전국 103명의 확진 사례가 새롭게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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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텅 빈 중국 베이징 한 거리 <자료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 베이징에 20일 7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일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조치로 160만명 시민들은 베이징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된다.

베이징에서는 이날 남쪽 교외지역인 다싱 지구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을 비롯해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다싱 지역 당국은 부분 봉쇄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50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되어 주민들에게 결혼식은 연기하고 장례식은 간소화할 것을 명했다. 구내 모든 유치원, 초·중등 학교 문도 닫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확진자가 나온 다싱 지역 5곳의 주민들은 외출금지 명령도 받았다. 다싱은 베이징의 두개 국제 공항 중 하나가 있는 곳이다.

중국은 바이러스를 잘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규모 국지적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중국은 베이징의 7명을 포함해 전국 103명의 확진 사례가 새롭게 보고됐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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