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세계복권협회 건전성평가 10년 연속 최고등급

김형준 2021. 1.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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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세계복권협회(WLA) 건전성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전성 평가(RGF)는 세계복권협회가 규정한 10가지 요소(연구개발ㆍ직원 교육ㆍ판매점 대상 프로그램ㆍ판매채널 관리ㆍ광고 및 마케팅 등)를 회원사의 실적을 기반으로 심사해 약 3년마다 총 4단계의 등급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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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세계복권협회(WLA) 건전성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전성 평가(RGF)는 세계복권협회가 규정한 10가지 요소(연구개발ㆍ직원 교육ㆍ판매점 대상 프로그램ㆍ판매채널 관리ㆍ광고 및 마케팅 등)를 회원사의 실적을 기반으로 심사해 약 3년마다 총 4단계의 등급을 수여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최고등급인 4단계 인증을 획득한 뒤 올해 한 번 더 최고등급을 갱신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건전성 평가 최고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저위험 상품운영▲구매한도ㆍ매출총량 준수 등 엄격한 규제▲셀프구매한도 설정 등 이용자 보호 정책▲투표권 광고자율심의위원회 운영▲온라인 발매통제 시스템 고도화▲임직원ㆍ판매점ㆍ직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활동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기 이사장은 "세계복권협회 건전성 평가 4단계 획득은 공단과 수탁사업자가 각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전 세계 복권ㆍ스포츠베팅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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