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게 살다가도 숨고 싶고 답답해" 서정희, 의미심장 글..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서정희(60∙사진)가 최근 자신이 느낌 감정에 대해 토로했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자신 있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 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일고, 대단한 나를 세상이 안 알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나의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다"고 말문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서정희(60∙사진)가 최근 자신이 느낌 감정에 대해 토로했다.
서정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나는 멀쩡하게 자신 있게 잘 살다가도, 갑자기 숨고 싶고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 같은 조바심이 일고, 대단한 나를 세상이 안 알아 줘서가 아니라 그냥 나의 모습이 답답할 때가 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억울할 때가 있었던 세월처럼”이라며 “평생 글을 써도 작가가 될 수 없는 벽 같고 그런 느낌. 내가 연예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내가 ‘연예인 서정희’로 살다 죽을 거라는 생각에 때론 사로잡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글은 써서 뭐하나. 청소는 해서 뭐 하나. 가꾸면 뭐 하나. 기도하면 뭐 하나까지 가다, 혼자 침대에 누워, 만사가 다 귀찮다! '이 짓은 그만하자!' 갈등한 세월이 나를 죽일테니”라며 “차사고 나고 욱신거리는 몸을 추스르고, 추스리자! 다시 시작하자! 딸이 오기 전 청소나 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책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으며, 자신의 집과 딸 서동주의 집을 호텔처럼 꾸미는 등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선수 출신’ 아빠 야구방망이에 온몸 멍든 채 숨진 11살
-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검출된 건강식품 대명사
- “왜 죽었지” 오열하던 남편…신혼 아내 살해한 범인이었다
- 은지원, 숨겨진 가정사 고백 “아버지 살아생전 겸상도 안 했다”
- “밤에 2번 이상 깨면 위험 신호?…‘이것’ 때문이었다”
- 18만원이 없어서 군대 면제받았는데 지금은 연 55억 버는 男배우
- 13년 만에 밝힌 진실…오정연·서장훈이 직접 공개한 두 사람의 이혼 사유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