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 사업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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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올해 예산 6000만원을 들여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 주택가 개방 가능한 부설주차장을 공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가구주택과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일반 주민에게 개방하는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중구는 보안등과 CCTV 등의 방범시설, 도색·포장 보수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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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올해 예산 6000만원을 들여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과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유지 개방 주차장 조성은 방치돼 있는 개인 유휴부지를 지주로부터 2년 이상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노상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공유 활성화 사업이다.
중구는 오는 2월부터 유휴부지를 조사한 뒤 5월부터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시비와 구비 전체 3000만원을 들여 6개소를 8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 주택가 개방 가능한 부설주차장을 공유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가구주택과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일반 주민에게 개방하는 이 사업에 참여할 경우 중구는 보안등과 CCTV 등의 방범시설, 도색·포장 보수 등을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4월까지 대상지를 조사해 지원신청을 받으며, 시비와 구비 3000만원으로 전체 3개소를 선정해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구, 지역 대부업체 실태조사 실시
울산시 중구는 오는 2월 19일까지 지역에 등록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부거래 실적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2조 및 16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매년 2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울산 중구에 등록된 대부업체 16개소와 대부중개업체 3개소 등 전체 19개소다.
조사에서는 대부업체의 상호와 주소 등 일반현황, 거래자수와 대부잔액 및 연평균 대부금리 등 대부현황, 최초와 현재 거래자수, 매입가격과 액면가격 등 매입채권현황, 연평균 차입금리 등 차입현황, 대부잔액과 부동산 등 자산현황 등을 확인한다.
중구는 대부업체가 제출한 2020 하반기 실태조사 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해 실태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변경사항 미 이행, 이자 금리 초과 등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실태조사 보고서 미제출 사업자에 대해서는 법인 600만원, 개인 200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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