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지역교육공동체 육성

양양교육지원센터. (사진=양양군청 제공)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강원도교육청,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특화사업, 오케스트라 지원, 학부모 아카데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교육공동체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9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예산 4억원을 투입해 '양양애(愛) 빠지다',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 양양행복교육공동체 구축, 진로코칭, 다문화가정지원,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특색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 교육지원청, 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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