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는 해리스 "강경화, 한미동맹 지원군"

김유진 기자 2021. 1.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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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국을 떠나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0일 교체가 결정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 대해 “한미동맹의 충실한 지원군이었고, 전 세계에 한국의 국격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 장관에 대한 소회를 담은 글을 올리고 “이임하는 강경화 외교장관님 앞날에 순풍만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장관님이 그리울 겁니다. 장관님 및 장관님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2018년 7월 부임한 해리스 대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이날 이임했다. 해리스 대사는 21일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새 미국 대사 부임 전까지는 로버트 랩슨 부대사가 대사 대리를 맡게 된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트위터

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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