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위기가정 대응 '협업' 중요"

최대호 기자 2021. 1.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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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은 20일 "위기가정 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 예방을 위해서는 유기관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청장이 찾은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학대예방경찰관(APO),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 전문기관 상담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통합 지원을 수행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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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지자체·전문기관 협력해 가정폭력·아동학대 대응"
화성시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상담소를 방문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 뉴스1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은 20일 "위기가정 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사건 예방을 위해서는 유기관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날 화성시 동탄7동에 위치한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를 방문해 "가정 내 아동학대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내 통합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마다 통합 상담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청장이 찾은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학대예방경찰관(APO), 지자체 사회복지공무원, 전문기관 상담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위기가정에 대한 신속한 통합 지원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초기 상담부터 통합적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및 복지서비스 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월2일 업무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1280건의 사례를 관리해왔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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