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남규리 "소시오패스 연기하다 응급실까지, 혼란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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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남규리는 지난해 드라마 '카이로스'를 통해 MBC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극중 소시오패스 성향의 인물을 연기하며 응급실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그러면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는데 광기 연기에 기쁨을 느끼거나, 이런(소시오패스) 장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혼란이 오더라"면서 "내가 이런 인격이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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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남규리가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배우 남규리가 출연했다.
남규리는 지난해 드라마 '카이로스'를 통해 MBC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소속사도 없는 상태였고 상을 받을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라며 "내가 MBC 드라마를 많이 하기도 해서 마무리를 잘 하고 싶은 생각으로 시상식에 간 것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호명되는 순간에 긴장은 되더라. 그래도 내 이름이 호명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내려온 건지 모르겠더라"고 덧붙였다.
극중 소시오패스 성향의 인물을 연기하며 응급실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그는 "나 때문에 촬영이 한 일주일 지연된 적이 있다. 감독님이 '할 수 있겠냐'면서 연락을 주시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하는데 광기 연기에 기쁨을 느끼거나, 이런(소시오패스) 장면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 혼란이 오더라"면서 "내가 이런 인격이었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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