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전국 비.."짙은 안개와 도로 살얼음 주의"

고은지 2021. 1. 20.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 전라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비는 22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쳐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갤 예정이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올라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7도 오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서울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21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 전라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비는 22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쳐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갤 예정이다.

이번 강수는 대부분 비로 내리지만,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으로 올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 5∼2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권 내륙, 서해5도 5㎜ 내외,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 내외다.

20일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충청권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특히 경상권 내륙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와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경북권 내륙은 물이 도로 표면에서 급속히 얼면서 교량과 터널 출입구 등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눈길 자동차 사고주의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기상청 관계자는 "운전할 때는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올라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4∼7도 오를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eun@yna.co.kr

☞ '4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2심도 집유…치상 무죄
☞ 편의점서 '285만원 골드바' 20개, 3시간 만에 완판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대리모 출산전 아이 버렸다"…유명배우 스캔들에 '발칵'
☞ 여자친구 이어 언니까지 살해…30대 남성 무기징역
☞ 밥 먹으라고 잠 깨운 아내에게 끓는 물 부은 남편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 노선영측 "오히려 김보름의 허위 인터뷰로 고통"
☞ 대낮 음주사고 박시연 "안일한 생각 깊이 반성"
☞ 스타 커플의 결별 방정식...쓰레기통에 사진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