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결사곡'으로 6년 축적된 에너지 터뜨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1.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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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임성한, ‘결사곡’으로 6년 축적된 에너지 터뜨려”

TV조선 ‘결혼 작사 이혼 작곡’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정준 감독,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이 참석했다.

이날 성훈은 임성한 작가에 대해 “첫 작품인 ‘신기생뎐’을 작가님과 함께 했고, 오랜만에 함께하게 됐다. 제가 아는 작가님은 착하고 솔직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백기 이후 복귀하시는데, 원래 대본을 현실적이고 계산적으로 잘 쓰신다. 6년의 공백기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시고 이번 작품으로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도 최대한 대본에 맞게, 그 열정에 보답할 수 있게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다.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막장 드라마의 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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