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산뜻한 집콕 생활을 위한 힐링 아이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지나가듯, 바이러스의 장기화에 지친 마음을 털어내고 새해를 맞아 새 출발 하는 일만 남았다. 오랜 집콕과 강추위로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라는 단어까지 생기고,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각 해당 브랜드 사

최강 한파는 지나갔지만 공기가 찬 외부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와 여러 겹의 옷을 껴입고 보일러를 틀더라도 차갑게 언 손과 발을 녹이는 데에는 꽤 시간이 걸린다. 이 때 소형 라디에이터를 곁에 두면 차가웠던 손과 발을 녹일 수 있다. 또한,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커피를 마셔 몸을 녹이고, 달콤한 디저트를 곁들인다면 바이러스와 장기간의 집콕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녹일 수 있을 것이다. 라디에이터부터 와플 메이커, 커피머신 등 따뜻함을 선사해줄 힐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건조하거나 답답한 공기 없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드롱기 라디에이터'
드롱기 라디에이터는 드롱기 만의 리얼 에너지 기술로 원하는 온도에 더 빠르게 도달하고 균일한 온도를 유지시켜주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없이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공기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내부 오일 가열 방식으로 건조하거나 답답한 공기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넓고 둥글게 처리된 핀 디자인은 복사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작동 시 팬이나 모터를 돌리는 소음이 없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나 사무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요리 초보자도 간단하게 홈베이킹 ‘쿠진아트 버티컬 와플메이커’
쿠진아트의 버티컬 와플메이커는 세로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기존의 평면 형태의 와플메이커와 달리 반죽이 기기 밖으로 넘쳐서 흐르거나 새지 않는 것이 특징. 와플을 굽는 팬은 논-스틱 코팅 플레이트로 반죽이나 완성된 와플이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고 총 5단계의 굽기 단계는 가장 연한 색부터 가장 짙은 색까지 기호에 따라 와플의 굽기 색을 조절할 수 있다. 와플 1개 분량에 최적화된 계량컵이 함께
제공된다.

▶재택근무자와 집콕족 위한 홈카페 '일리 캡슐커피머신'
집콕생활에서 홈카페를 빼놓을 수 없다. 정통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의 캡슐커피머신 시리즈는 일리(illy)만의 특허받은 ‘IperEspresso System(아이퍼에스프레소 시스템)'이 적용되어 일리커피 본연의 향과 더불어 풍부한 크레마와 커피의 깊은 맛을 집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X7.1 모델과, 콤팩트한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일리 Y3.2가 중심이 되어 최근 프리미엄 홈카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일리 커피머신은 특히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급증하게 된 홈카페 문화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리커피 본사 담당자는 "실제로 네이버 등 국내 대표 포털 키워드의 검색 트렌드를 조사해본 결과,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던 홈카페와 커피머신에 대한 검색어 수가 코로나19의 확산과 맞물려 크게 증가했다"며 "일리커피머신과 캡슐커피 판매량도 코로나가 본격 확산된 지난해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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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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