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행복택시 호평..주민 교통복지 증진

강진구 2021. 1. 20. 1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 도모와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울진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중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이상 떨어진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 읍·면 15개 마을 지정 운영 중
사진은 울진군 청사 전경.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촌버스 미운행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 도모와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6개 읍·면 15개 마을을 지정해 운행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울진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미운행지역 중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이상 떨어진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행복택시 사업은 지난 2015년6월 5개 읍·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운행을 시작한 이래 이용객들의 호평에 따라 세 차례 확대했다.

이에 2020년12월말 기준 1만4696회 운행에 2만9461명이 이용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보장과 이동편익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000원이며 마을에서 읍·면소재지까지, 소재지에서 마을까지 하루 왕복 2회, 월 48회(편도)로 개인별 제한을 두어 운행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벽지마을의 대중교통 소외감을 해소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택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산을 늘려 운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