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한' 추위 누그러져..내일 전국 비

심다은 2021. 1. 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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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대한이 소한보다 덜 춥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인데요, 절기상 대한인 오늘 추위가 덜한 건 물론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한낮에 서울 영상 7.1도, 강릉 12.3도로 어제보다 10도 안팎 크게 올랐는데요, 당분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추위가 풀린다고 하면 미세먼지가 자연스레 걱정되시죠.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내일까지도 전국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낮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대부분 5~20mm의 비가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에는 5mm 내외로 비가 살짝 내리는 정도라 건조함을 완전히 해소해 주기는 어렵겠습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 아침이면 그칠 텐데요, 금요일 오후에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또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산 잘 챙겨주세요.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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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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