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4번째 음주운전, 항소심도 집행유예 판결

이기은 기자 2021. 1. 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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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채민서(본명 조수진, 41), 2심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채민서에게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했다.

채민서의 이 같은 음주운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채민서 본명 조수진, 나이 42세이며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배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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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민서 나이 본명 음주운전 항소심 2심 집행유예 재판 판결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채민서(본명 조수진, 41), 2심 집행유예 선고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채민서에게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준법운전 강의 명령만 유지했으며 사회봉사는 명령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관련해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숙취 운전으로 혈중알코올농도가 아주 높지 않았다는 점을 참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채민서는 지난 2019년 3월 오전 6시 숙취 상태로 서울 강남의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치 수준인 0.063%였다.

채민서의 이 같은 음주운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2년, 2015년, 시기가 드러나지 않은 음주운전 사고까지 지금껏 세 차례 음주운전 처벌을 받은 과거가 있다.

채민서 본명 조수진, 나이 42세이며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배우 데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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