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중증 폐질환 유발"..코로나 호흡기 환자 주의

정진욱 coolj@mbc.co.kr 2021. 1.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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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을 중증으로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중증 폐질환인 폐 섬유화증은 폐가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중증 폐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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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을 중증으로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급성 폐렴에 걸린 쥐에 100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를 투입한 실험 결과 미세먼지에 노출된 쥐의 폐에서 그렇지 않은 쥐보다 최대 2배 많은 폐 섬유화증 유발 단백질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중증 폐질환인 폐 섬유화증은 폐가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중증 폐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걸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진욱 기자 (cool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6450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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