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라이더컵 때 가능하면 많은 관중 왔으면"

권훈 2021. 1.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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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9월 열릴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관중 입장을 간절하게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치러질 예정인 라이더컵에 가능하면 예년 때만큼 관중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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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을 살피는 매킬로이.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6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9월 열릴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관중 입장을 간절하게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20일(한국시간)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치러질 예정인 라이더컵에 가능하면 예년 때만큼 관중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더컵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됐다.

지난해 대부분 선수와 관계자는 관중 없는 라이더컵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무관중 개최를 반대했다.

그러나 올해도 라이더컵이 열려도 예전처럼 구름 관중을 허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코로나19 상황이 9월이라도 완전히 종식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마스터스와 피닉스오픈 등 몇몇 대회처럼 라이더컵 역시 제한적으로 관중을 입장시킬 전망이다.

작년에도 라이더컵의 무관중 개최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매킬로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긴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면서 "경기장을 꽉 채우지는 못해도 최대한 예년에 가까운 관중이 오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21일 개막하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핵심 전력이다.

새해 들어 처음 대회에 나서는 매킬로이는 "쉬면서 훈련을 열심히 했다"면서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고 있고 여러가지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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