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대기환경 개선에 1천176억원 지원..친환경 사업 확대

한지은 2021. 1.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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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 지난해보다 213억 늘린 1천176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남 12개 사업 639억원, 부산 11개 사업 284억원, 울산 10개 사업 254억원이다.

특히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으로 울산 4곳, 경남 3곳 등 91억원을 지원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 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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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 지난해보다 213억 늘린 1천176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남 12개 사업 639억원, 부산 11개 사업 284억원, 울산 10개 사업 254억원이다.

자동차 분야 배출가스 저감 방안으로 노후 경유 차 및 건설기계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저공해 엔진 개조·교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교환,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 감시원 운영·관리, 지자체 도로 청소차 보급 등도 지원한다.

특히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으로 울산 4곳, 경남 3곳 등 91억원을 지원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미래 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도 국비를 지원한다.

이호중 청장은 "배정된 예산이 조기에 집행돼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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