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SNS 재개에 "반가워라" 댓글 단 태연, 누리꾼 설왕설래

김예지 2021. 1.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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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설현이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가수 태연의 댓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수 누리꾼들은 "역시 퀸", "탱구 언니, 설현 언니 응원해줘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친목 응원합니다"라며 호의적인 댓글을 달았다.

반면 '낮과 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청아의 "어여뻐라 활짝 웃어. 우리 설현이도 꽁도"라는 댓글에는 날선 대댓글이 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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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그룹 AOA 출신 설현이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가수 태연의 댓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설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드라마 '낮과 밤'에서 공혜원 역을 맡았던 김설현입니다. '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전날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의 종영 소감을 밝힌 것이다.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는 '낮과 밤' 촬영 중으로 보이는 다양한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반가워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현재 이 댓글은 천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지만, 대댓글에서는 누리꾼들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수 누리꾼들은 "역시 퀸", "탱구 언니, 설현 언니 응원해줘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친목 응원합니다"라며 호의적인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는 "언니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댓글 삭제해주세요", "반갑다고요?", "친목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7월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그룹 리더였던 지민에게 AOA 활동 기간 동안 심한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폭로한 것과 연관돼 있다. 당시 권민아는 AOA 멤버들도 지민의 괴롭힘을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지민이 사과를 하고 AOA를 탈퇴했지만, 지민과 가장 친한 멤버로 알려진 설현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설현의 SNS 활동도 이 시점과 맞물려 멈춰 있던 상태.

그런 설현이 7개월의 공백을 깨고 SNS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태연이 공개적으로 반가움을 표시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이 갈린 것이다. 반면 '낮과 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청아의 "어여뻐라 활짝 웃어. 우리 설현이도 꽁도"라는 댓글에는 날선 대댓글이 달리지 않았다.

현재 태연은 댓글을 지우거나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설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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