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군기지 환경정화 전문가 자문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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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반환된 캠프워커 미군기지 부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토양 및 수질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반환부지 환경오염 수준과 정화사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방부 위탁을 받아 이달 말께 '캠프워커 반환부지 추가 정밀조사 및 환경오염정화사업용역'을 발주한다.
환경공단은 다음 달부터 환경오염 정화사업 감독관을 현장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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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반환된 캠프워커 미군기지 부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토양 및 수질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반환부지 환경오염 수준과 정화사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방부 위탁을 받아 이달 말께 '캠프워커 반환부지 추가 정밀조사 및 환경오염정화사업용역'을 발주한다.
지난해 실시한 한·미 공동조사 환경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조사하면 오염확산 정도나 오염토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으로 본다.
환경공단은 다음 달부터 환경오염 정화사업 감독관을 현장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국방부와 환경공단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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