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2800만 제휴사 중 '농가 숙소' 등 114만곳 시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디지털 여행사는 최근 2800만 제휴 숙소·교통서비스 중 '2021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업체 114만 곳을 발표했다.
20일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는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숙박, 렌터카, 공항 택시 등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114만 7344개의 숙소 및 교통 서비스 파트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웰컴여행지 대만,오스트리아 선정
청결, 위생이 평가 핵심 요소 부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글로벌 디지털 여행사는 최근 2800만 제휴 숙소·교통서비스 중 ‘2021년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업체 114만 곳을 발표했다.
20일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에서는 220개 국가 및 지역에 걸쳐 숙박, 렌터카, 공항 택시 등 여행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114만 7344개의 숙소 및 교통 서비스 파트너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팬데믹 영향으로 팜스테이 등 거리두기에 적합한 숙소들이 인기를 끌었다.
부킹닷컴 분석결과 2020년 한 해 동안 여행객들이 가장 우선시한 조건은 직원 응대와 청결도 그리고 위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들은 숙박 후 각 숙소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해 평가하는 과정에서 직원 응대, 청결도 및 위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수상 숙소의 평균 청결도 점수는 비수상 숙소의 평균 점수에 비해 1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유형별 전체 등록 숙소 개수 대비 수상 숙소 개수의 비율을 계산하여 높은 수치 순으로 톱 웰커밍 숙소 유형을 선정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비앤비, 팜스테이, 컨트리하우스, 여관, 게스트하우스가 꼽혔다. 이는 이색 숙박 경험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부킹닷컴의 2020년 3분기 신규 예약을 살펴보면 대안형 이색 숙소 예약이 무려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큰 카테고리 별로는 프라이빗 아파트형 숙소가 가장 많았고, 호텔, 홀리데이 홈, 게스트하우스가 뒤를 이었다.
부킹닷컴은 2021 트래블러 리뷰 어워즈 수상 숙소의 분포를 바탕으로 전 세계 톱 여행지를 뽑아 ‘웰커밍 플레이스’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전 세계 톱 ‘웰커밍 플레이스’ 1위로는 △타이둥(대만)이 선정되었으며, △프레쇼우주(슬로바키아), △오버뢰스터라이히(오스트리아), △태즈메이니아(호주), △캔터베리(뉴질랜드)가 톱5에 들었다.
부킹닷컴 아르얀 다이크 부사장 겸 CMO는 “끈기와 열정, 협력의 정신으로 노력하는 파트너들과 함께라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다시금 여행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업계의 회복 또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 방 썼던 수감자 “삼성총수 특별방 생각하면 오산”
- “LG폰 진짜 사라진다?”…권봉석 사장 “모든 가능성 열어둬” [IT선빵!]
- 한효주, 한남동 빌딩 80억에 매각…3년 만에 24억 ‘껑충’
- 이상돈 "안철수 서울시장 위해 만든 바른미래…쫄딱 망할 것 예언했잖아"
- “존X 황당하더라” 넷플릭스 가장 많이 본 신작에 욕설 자막! [IT선빵!]
- “김치는 한국 음식” 유튜버 햄지 동영상, 중국서 돌연 삭제
- ‘피고 추미애’로 향하는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국가배상 소송
- ‘턱스크’에 ‘5인모임’ 김어준 “사진과 실제 상황은 다르다” 해명
- 김보름 ‘왕따주행 논란’ 노선영에 2억 손해배상 소송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다”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