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데 사르의 응원, "맨유에서 기회 못 잡는 반 더 비크, 부끄러운 일 아니야"

반진혁 기자 2021. 1.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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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반 데 사르가 까마득한 후배 도니 반 더 비크를 응원했다.

이어 "맨유라는 팀에서 미드필더가 자리를 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폴 포그바가 돌아오고 있고, 부르노 페르난데스라는 뛰어난 선수가 자리를 잡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와 스콧 맥토미니까지 있다. 반 더 비크가 기회를 잡지 못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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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드윈 반 데 사르가 까마득한 후배 도니 반 더 비크를 응원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반 데 사르가 Ziggo Sport를 통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반 더 비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반 데 사르는 "나는 맨유의 많은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반 더 비크의 태도는 환상적이며 훈련도 열심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맨유라는 팀에서 미드필더가 자리를 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폴 포그바가 돌아오고 있고, 부르노 페르난데스라는 뛰어난 선수가 자리를 잡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와 스콧 맥토미니까지 있다. 반 더 비크가 기회를 잡지 못하는 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고 응원했다.

이와 함께 "반 더 비크의 이적료는 적지 않았다. 그가 그에 맞는 활약을 보여줄 것다"고 확신했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중원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에 많은 팀들이 매료돼 러브콜을 보냈다.

반 더 비크의 선택은 맨유였다.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잘못된 선택이었다. 페르난데스와 포그바에 밀려 꾸준한 기회를 못 잡고 있다. 이번 시즌 26경기에 출전했지만, 교체 15경기에 달한다. 풀타임은 4회에 그친다.

반 더 비크와 맨유의 동행을 두고 애초에 서로가 맞지 않는 영입과 이적이었다는 부정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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