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7억 들여 '수소충전소' 6곳 구축..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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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은 올해 국비 7억원을 투입(총 사업비 12억원)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정 청장은 "올해부터 전담관리자를 지정해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수소충전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전북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소차가 실생활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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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올해 국비 7억원을 투입(총 사업비 12억원)해 '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전북 도내에는 올해까지 총 9곳의 수소충전소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 전주 송천 등 2곳이 준공됐으며, 익산 석암 1곳은 공사가 시작됐다.
올해는 군산 지곡, 부안 행안, 전북 상림, 전주 삼천, 여산·덕유산 휴게소 등 총 6곳에 충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수소 연료로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유해물질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기 중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이에 수소차가 친환경 차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하면서 지난해 전북도에서 수소차 구매를 위해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부터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람은 383명에 이른다.
이와 관련 정복철 전북환경청장은 올해 3월 착공 예정인 전주 삼천, 부안 행안 충전소 구축 예정지를 방문해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올해부터 전담관리자를 지정해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수소충전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전북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소차가 실생활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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