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 끼 포장으로 코로나 극복"..이익공유제 연일 강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이 제안한 '한 끼 포장' 캠페인을 강조하며 '코로나 이익공유제' 홍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에 가는 길에 종로구 통인시장 옆 빵집에 들러 빵을 샀다"며 "빵집이든 만두집이든 식당이든 어디든 좋다. 배달하지 않는 동네가게를 이용하는 한 끼 포장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썼습니다.

코로나19로 수익을 본 대기업이나 플랫폼업체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피해업종과 이익을 공유하는 '이익공유제'를 강조하는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로 인한 양극화 대처에는 자발적 연대와 협력도 도움이 된다"면서 "동네 만두가게에서 저녁거리를 포장했다"고 한 끼 포장 캠페인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사진=이낙연 민주당 대표 측 제공)

강청완 기자blu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