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순 떠난 홈플러스, 연태준 부사장 대행 체제로 전환

신건웅 기자 2021. 1.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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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연태준 대외협력 준법경영 부사장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신임 대표이사가 정해질 때까지 연태준 부사장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내부 업무는 기존 부문장 체제로 운영되지만, 임 대표가 해왔던 외부 업무는 연 부사장이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 대표 바로 아래였던 연 부사장이 사실상 대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도 "대표 선임은 아니며, 한시적 대행 체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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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준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전까지 한시적 대표 맡아
연태준 홈플러스 부사장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홈플러스가 연태준 대외협력 준법경영 부사장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임일순 대표가 떠난 자리를 연 부사장이 한시적으로 맡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신임 대표이사가 정해질 때까지 연태준 부사장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임 대표가 갑작스레 물러난 이후부터 후임이 정해지기 전까지 한시적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내부 업무는 기존 부문장 체제로 운영되지만, 임 대표가 해왔던 외부 업무는 연 부사장이 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에도 공지됐으며, 연 부사장은 이미 대표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임 대표 바로 아래였던 연 부사장이 사실상 대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도 "대표 선임은 아니며, 한시적 대행 체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 부사장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과,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 경영대학원 등을 나왔다. 1996년 삼성중공업 전략기획실 법무담당을 시작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GSK 부사장 등을 거쳐 2016년 홈플러스에 합류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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