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떠나는 강경화에.."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었다"

김동환 2021. 1. 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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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개각으로 교체가 결정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관님은 조용하셨지만 언제 어디서나 두드러지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각료"라며 "외교부 첫 여성장관"이라고 평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시절 강 장관과 내각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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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당시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왼쪽)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개각으로 교체가 결정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대한민국 외교의 존재감이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장관님은 조용하셨지만 언제 어디서나 두드러지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각료”라며 “외교부 첫 여성장관”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그런 기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관님의 존재 자체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시절 강 장관과 내각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후임으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내정되면서 3년8개월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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